ⓒPhoto courtesy of O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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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 대한 생각을 담다. (생산적 오피스와 창의적 업무환경)
일하며 놀고 놀며 일하는 크리에이터의 아지트. 우리의 일상에서 일하며 성장하며 즐거운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서의 오피스를 구현하고자 플레이스 캠프 성수에는 광장과 골목이 있습니다. 10층 캠프 홀의 오렌지 빛 벽돌과 녹색 카펫의 조화는 기분 좋은 광장의 활기를 만들어냅니다. 아침에는 요가가 저녁에는 강연이 열리며, 바닥이든 창턱이든 내키는 대로 앉아서 사색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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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골목으로 연결됩니다. 골목에는 기웃거리고 싶고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컬러풀한 작은 방들과 공방은 다양한 활동을 담는 회의실과 작업실입니다.
그들의 중심에 자리하는 서가의 책을 빼들고 창턱에 걸터앉아 뒤적거리는 여유, 그 속에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며 서로의 생각들은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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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안에 ‘공유’에 대한 생각을 담다.
같이 쓰는 공간은 분할되어 있거나 셀로 나뉘어지지 않고 연결된 덩어리들입니다. 뭉치면 여유롭다는 공유의 개념이 공간적, 시각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마치 맥가이버 칼이나 변신로봇처럼 팬트리, 프린터 존, 회의실, 폰부스, 집중실, 옷장, 전시대, 다락 등이 서비스 스테이션에 모여 효율적인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효율적인 서비스 스테이션의 구성으로 찾은 공간적 여유는 넓은 개인좌석으로 보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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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적정건축 + 팩토리 건축사 사무소
시공 : 베르데코
사진 : 이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