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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san 黑堂

Goesan , South Korea | 2020 -2022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 내에 위치한 주택 흑당 黑堂
부부 각자의 취향에 집중하는 집. 따로 하지만 함께하는 공간을 담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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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닮은 동갑내기 부부가 자녀를 분가시키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집입니다. 

 

단지로 개발된 땅은 예로부터 집짓기 좋다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남쪽에 산이 있고 북쪽으로 시원한 전망이 있습니다.   
지형에 순응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북쪽으로 안정원을 배치하고, 데크와 포치, 테라스가 내부공간과 접하면서 다양하게 확장될수있게  구성했습니다.

ⓒPhoto courtesy of O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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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OfAA

ⓒPhoto courtesy of O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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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OfAA

흑당의 키워드는 '개방감'입니다.
한층에 실내 공간이 20여평정도 크지 않지만, 집을 넓게쓰고 크게 느끼게하는 장치가 곳곳에 있습니다.

집 자체는 컴팩트하지만 확장가능합니다.1층은 가족과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LDK가 하나로 연결되어 넓게 보이고, 다이닝 식탁위 천장고은 지붕까지 연결되어있습니다.  LDK는 북향 테라스 확장되고  폴딩도어를 열면 북쪽 안정원으로 수평적인 확장이 더 생깁니다. 거실에 면하는  장지문을 열면 좌식 사랑방이 나오며 남쪽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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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OfAA

  
2층은 부부만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서와 명상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한 남향의 코너창과 윈도우 시트를 갖고
활동적인 성격의 남편을 위해서는 전망좋은 테라스와 층고높은 서재같은 방을 구성했습니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아내의 방과 남편의 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공유할수있습니다.  

집은 남서/북동의 코너창, 남과북의 테라스 . 어딘가 묘하게 닮고 다른 느낌의 공간이 순환되는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흑당은 작지만 당당한 집으로 보여지고싶어 외관은 블랙과 화이트를 대조하여 사용했습니다.
남북은 지붕과 연결된 르와르의 검은색, 동서는 화이트로 집의 입면과 창의 비례감을 귀엽고 표정이 풍부한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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